[테크월드뉴스=장영석 기자] 모아크레딧이 지난달 5일 한국핀테크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핀테크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기프트카드 플랫폼 업계에서는 최초로, 모아크레딧의 고객 중심 서비스와 혁신적인 플랫폼 운영이 인정받은 결과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매년 한국핀테크협회가 금융 혁신과 고객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핀테크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총 127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했다.

심사는 △서비스 혁신성 △고객만족도 △시장 영향력 △안전성 등 4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으며, 모아크레딧은 특히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95.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모아크레딧 전략기획실 문동환 실장이 대표로 상을 받았다.

문동환 실장은 "기프트카드라는 전통적인 상품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핀테크협회 관계자는 "모아크레딧은 복잡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거래를 직관적이고 투명하게 만들어 고객 신뢰를 크게 높였다"며 "특히 실시간 거래 현황 공개와 24시간 고객지원 서비스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모아크레딧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추가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앱 고도화와 고객 상담 시스템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수상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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